본문 바로가기

Game/LCK 리뷰프리뷰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 VS HLE 티원 대 한화 리뷰

반응형

 

접전 끝에 젠지가 DK를 상대로 승리를 했고, 이번 경기는 티원과 한화는 굉장히 기대되는 경기로 주목받고있는데요

최근에 양팀 모두 경기력이 좋다라고 평가받고있고, 티원이 정규시즌 순위는 위이지만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인 이번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업셋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방식이기때문에

변수가 많은 최근 PO는 준비를 잘 해오는 팀, 그 날 컨디션이 좋은 팀이 승리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살짝 정규시즌 매치20, 한화 대 티원경기를 들여다 보면 1라운드는 티원 선수들이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는 방식으로 승리를 가져온 반면, 2라운드때에는 한화선수의 발빠른 합류와 움직임

특히 딜라이트를 중심으로 한 이니시후 한타 대승 등으로 저력을 보여주었고 3라운드에선

제카의 탈리야, 바이퍼의 스몰더가 단단한 캐리라인으로 버텨주면서 승리를 가져왔었는데요

 

가장 최근 경기는 한화가 승리하긴 했지만, 스프링 시즌 상대전적 3승3패, 게임스코어 8대8로

주고받고 아주 치열한 정규시즌 성적이였고, 때문에 오늘 경기에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관전포인트

 

폼이 올라온 제카와, 베테랑 페이커

최근 코르키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었던 페이커, 외에도 넓은 챔프폭으로 상대방에 맞춰갈수있는 유동성까지

제카는 요네 아지르 탈리아 등으로 팀파이트에 도움을주며 확실한 체급을 보여주고있는데요

미드라는 라인 자체가 전체적인 게임 밸런스나 오브젝트싸움 합류싸움등에 주요하다보니 어느선수가

이날 컨티션이 좋을지, 좋은밴픽으로 어떤 유리함을 가져올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주도권의 대가 케리아, 이니시의 딜라잇

사실상 개인적으로 미드보다 훨씬 더 주요한 관전포인트가 될것같은데요, 아무래도 다양한 픽, 공격적인 픽으로

바텀을 파괴하는 모습을 보이는 케리아와, 렐 알리스타, 블리츠 등의 이니시 챔프등을 선호하기때문에

확실히 성격이 다른 두 서폿과 원딜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이게임의 승패를 좌지우지할정도로 보고있습니다.

 

 

 

리그 11승에 도전하는 T1과 KDF전 3:0 완승으로 폼이 오른 한화의 대결

 

1라운드 리뷰입니다.

 

티원은 제우스 트페, 페이커 코르키, 구마유시 징크스, 케리아 쓰래쉬, 오너 렐

한화는 제카 아지르, 피넛 신짜오, 바이퍼 세나, 딜라잇 노틸, 도란 렉사이

보통 세나를 푸는경우가 없지만 의외로 세나와 그 짝궁으로 제일 좋다는 노틸을 함께 풀었는데요

한화는 그 둘을 가져갔고 티원은 그 파훼법으로 징크스와 쓰래쉬 카드를 가져왔습니다.

 

상황은 티원이 용을 무난하게 넘기는 24분에 나왔는데요, 시야를 이용해서 한화가 바론쪽 압박을했고

정비가 안되었던 티원은 어쩔수 없이 싸우러 갔었는데요, 한화의 딜라이트 노틸러스가 렐의 이니시를 뚫고 가

구마유시에게 궁을 시전, 후에 피넛의 진입과 도란의 진입으로 딜을 해줘야하는 구마유시를 잡아냄으로써

한타 대승을 거두었고 그 흐름을 기점으로 억제기 및 쌍둥이 포탑까지 파괴, 그후 한타에서 패배함으로

한화의 승리가되었습니다.

 

3라운드 리뷰

 

페이커의 아리, 오너의 잭스, 케리아의 럼블, 구마유시의 칼리스타, 제우스의 렉사이

도란의 아트록스, 피넛의 신짜오, 제카의 탈리야, 바이퍼의 바루스, 딜라이트의 노틸러스가 나온 3경기는

조합 구도를 봤을때 바텀 싸움을 초반 누가 유리하게 가져가냐의 싸움이되었는데요, 탑은 서로 1:1이 될것같고

정글이나 미드가 바텀에 관여하기 용이한 챔프이다보니 누가 구도를 만들어 개입을 하고 터트릴것이냐가

바텀에서 초반에 일어날것같고 그 초반 스노우볼로 승리까지 굳혀갈수있는 발판이 될것같습니다.

 

상황은 5대5 포인트였던 13분이였는데요, 피넛이 미드 부쉬에 잠복하고있었고 궁이 빠졌던 페이커 아리를

탈리아와 함께 노리며 킬을 따내고 올라온 티원의 바텀까지 잡으면서 주도권을 확실히 한화로 가져왔고

15분 충분히 할만하다 느꼇던 티원이 용을 트라이 하는 도중 탑에서 혼자 텔이 있던 제카가 합류하고

딜라이트의 이니시와 도란의 진입으로 진형파괴, 한타 대승을 이뤄냅니다.

이후 승기를 잡은 한화는 적극적인 플레이와 이니시로 게임을 승리하게되는데요

 

인터뷰 내용을 빌어 쓰는 짧은 총평

티원 팀 특성상 주도권 챔프들을 할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카운터를 준비했던 한화

1세트를 승리함으로써 2~3세트 밴픽을 유리하게 가져올 수 있었고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상대법을 많이 연구했던 한화가 3:0 승리를 가져오게될수 있었던것같습니다.